제10회 광주장애인 자립생활 실천 결의대회 '성료'
제10회 광주장애인 자립생활 실천 결의대회 '성료'
11월27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강당... 자립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 되새겨
제10회 광주장애인 자립생활 실천 결의대회가 27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해 자립생활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 서용규 시의원,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김영순 북구의원,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흥규 북구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중기 아이티케어복지회 대표, 김병기 과웆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이용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광주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사회 연대의 폭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사례발표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이 공유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관 및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주최· 주관기관인 사)어울림복지재단 김종훈 대표이사는 “자립생활은 단순히 혼자 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이다.”라며 “이번 결의대회가 장애인의 권리를 다시 확인하고, 당사자 스스로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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