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어울림 인권문화제 ‘인권, 존중의 씨앗’ 성료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인권, 존중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사)어울림북지재단(이사장 김종훈)은 지난 9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10회 어울림 인권문화제를 진행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갑 조오섭 국회의원, 서용규 의원,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과 구의원들, 김종훈 이사장, 진겅 이사장등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 강창우 기자
 

이날 문화제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을 이형석 국회의원, 북구갑 조오섭 국회의원, 서용규 의원,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과 구의원, KT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 자원봉사단 고원상 지부장, KB국민은행 화정동종합금융센터 송순재 센터장, ㈜후암종합건설 도원만 이사,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진건 이사장,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정병문 원장, (사)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유현섭 대표이사, (사)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최흥규 이사장,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 광주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정상훈 센터장, 북구장애인복지회 류문현 이사장,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안효철 협회장,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총연합회 최삼기 회장, 장애가족 햇살장학회 이인춘 이사장, 서구장애인협회 신종회 회장, 문경향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강경식 위원장, 소미영 북구장애인복지과장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짐볼 난타 팀의 식전행사를 시작해 유수민 활동가의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으로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정병문 원장과 이호연님이 인권상을 수상했다(사진 오른쪽 소미영 북구장애인복지과장)     ©강창우 기자
 

인권상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정병문 원장과 이호연님이 각각 수상했다.
 

▲ 최승원, 최강님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강창우 기자


▲ 이주현, 조현주, 오광순, 박성매님이 북구의장표창을 수상하고 김형수 의장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 강창우 기자
 

최승원, 최강님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주현, 조현주, 오광순, 박성매님이 북구의장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김슬아, 박은서, 임소원, 신하은, 신정민, 김진우 등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됐다.


▲ KT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 자원봉사단, KB국민은행 화정동종합금융센터, ㈜후암종합건설 등이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강창우 기자
 

KT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 자원봉사단, KB국민은행 화정동종합금융센터, ㈜후암종합건설 등이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문화제를 마쳤다.

김종훈 이사장은 며 “오늘 문화제 주제는 ‘인권, 존중의 씨앗’으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았다” 며 “요즘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와는 역행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때가 되면 함께 궐기며 분노해야 한다. 오늘 주제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우리 장애인, 단체, 시설 단체장님들과 함께 우리가 추구해야 될 광주장애인복지를 선도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행사에 앞서 문화제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해양환경파괴로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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